멕시코, 죽은자의 날
2024. 11. 1 ~ 11. 2
Mexico, Day of the Dead
1. 행사정보
안녕하세요 곧 있으면 벌써 할로윈데이에요! 할로윈데이에 걸맞는 축제 ‘죽은자의 날’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죽은 자의 날은 멕시코의 전통적인 명절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 코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일명 ‘망자의 날’이라고도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정말 중요한 문화적 행사라고 하는데요,
영화 코코에서 보았듯이 죽은자들이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는 날로
죽음에 대해 가족들이 모여 고인들을 추모하고 대화하는 기념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 일정
‘죽은자의 날’은 매년 11월 1일과 2일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1월 1일 -> 어린 영혼의 날 11월 2일 -> 성인 영혼의 날
✔️ 입장료는 따로 없고 이 날에 가면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도착점인 소칼로 성당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합니다!
‘죽은자의 날’ 행사는 멕시코 모든 지역에서 진행되지만 그중에서 제일 큰 퍼레이드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됩니다
아래 멕시코시티 퍼레이드 루트 확인해주세요!
2024년 11월 2일 ‘죽은자의 날’ 행사는 오후 2시에 시작점에서 출발해서
아래 퍼레이드 루트를 따라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시작: Chapultepec Park
Bosque de Chapultepec – Google 지도
- Paseo de la Reforma, C. Río Sena 110, Cuauhtémoc, 06500 Ciudad de México, CDMX, 멕시코
Paseo de la Reforma – Google 지도
메인행사는 도착지인 소칼로 성당에서 이뤄집니다!!
퍼레이드 루트 ‘총 도보 1시간 20분 거리’
3. 교통수단
거리에는 퍼레이드 관람을 위한 사람이 많은편이라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멕시코시티까지 전철로 오는 걸 추천합니다!
멕시코시티는 지하철이 굉장히 잘되어 있다고 해요
멕시코시티 지하철 카드는 15페소
(한화로 약 1,200원)
4. 날씨
멕시코시티의 10월 날씨는 생각보다 선선한 것 같아요.
날씨가 한국의 봄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좀 쌀쌀해요
감기 걸리시면 안되니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퍼레이드 관람하실분들은 겉옷 꼭 챙겨 주세요!!
5. 축제 분장
영화 코코에 나오듯이 다들 해골분장을 하고 ‘죽은자의 날’을 즐겨볼까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분장은 한 곳 정해져 있지 않고 길가다가 귀여운 곳 찾으셔서 받으시면 됩니다.
6. 오브젝트
- 재단(오프렌다스)
멕시코인들은 설탕, 초콜릿 등으로 죽은 사람의 이름이 적힌 해골을 만들어
종이와 금잔화 꽃잎으로 장식한 제단인 ‘오프렌다스’에 바친다고 합니다.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이 설탕, 초콜릿으로 만든 음식이라니 놀랍지 않나요??
- 금잔화(마리골드)
마리골드는 ‘죽은자의 날’에 나가면 어디서든지 볼 수 있어요.
마리골드는 향기로운 냄새가 진하게 난다고 합니다! 이 강한 향기는 영혼을 살아 있는
친척의 집으로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요.
7. 퍼레이드 행사
낮 2시부터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거리 곳곳에 대형 해골 조형물 보는 재미도 있죠??
작년 2023년에는 불꽃놀이도 진행했다고 하니 올해도 기대 안해볼 수가 없겠죠??
8. 죽은자를 위한 음식
- 죽은 자들의 빵 (pan de muertos)
죽은 자의 날에만 특별히 만들어 먹는 노란 빵이라고 합니다.
설탕으로 만든 작은 해골 모양을 넣어 만들며,
가족들이 먹기도 하고 제단에 놓는 용도라고 합니다.
9. 행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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